[강릉 여행 2일차 – 갈골한과, 고성생선찜, 346커피스토리, 세인트존스, 아르떼뮤지엄, 갤러리밥스, 초당비스트로] 2022.01.05. 수

숙소에 같이 있던 친구 이외의 친구들도 만나 점심을 먹기로 했다.나는 원래 여행할 때 아침부터 아슬아슬하게 움직이는 편이라 낮까지 시간이 비기 아까워서 친구들이 잘 때 혼자 준비를 마치고 사천 한과마을을 다녀왔다.사천 한과마을은… 차 없는 사람은 안 가는 게 좋을 것 같아. 헉, 차 타고 가세요.버스를 타고 갔는데 보도에 얼음이 하나도 녹지 않아서 차도 가장자리에 붙어 걸었다.다행히 내가 가려던 한과점은 버스에서 내려 가장 가까운 곳에 있었다.그건 “가루한과” 강릉한과가 유명하다고 해서 전부터 가보고 싶었는데 드디어!!한과점이 너무 많아서 찾아보니까 갈골한과가 제일 좋을 것 같아서 여기로 갔다.

이런 형태. 원래는 들어가고 내부 사진도 많이 찍을려고 했지만 너무 힘들어서 사진을 찍으려고 한 것을 잊다.사진도 나팔도 한과의 주문이라도 빨리 하고 간다는 생각만 치면..선물로 보내한과 뽑아 주소를 쓰고 주문하고 내 것은 하지( 못생겼다)한과 2kg의 하나 산다.이것이 나의 못생긴 한과!못생겼다고 해서 너무 못생긴 줄 알았는데 그렇지도 않다. 어차피 배 안으로 들어서면 모두 같기 때문에 선물용 아니면 못생긴 한과 좋겠다.못생긴 한과는 배송하지 못하고 직접 사서 와야 한다. 대신 2kg38000원이다!(배송할 수 없다)그래서 일단 직접 샀는데, 정말 후회했다. 숙소에 두고 가는 날에는 무사했지만 마지막 날에 이동할 때는 욕이 턱 앞까지 올라가wwwwww어차피 나 이외에는 차 없이 가는 미친 사람은 없다고 생각하지만 ww정말 차가 없으면 가지 마세요!!정말 정말 절대 노!!)

500ml 코스트코 생수통과 세로, 높이 비교 (사진상으로는 물병과 박스의 끝이 맞지 않아 보이지만 실제로 보면 맞춘 것.)

가로, 동서의 방향.

종, 세로, 남북의 방향.

높이

선물로는 찹쌀환반(소) 38000원에 1kg 들어 있는 것을 보냈다.가기 전에 찾아보니까 갈골한과에서 제일 유명한 게 이 찹쌀통밥 같아서 이걸 골랐다.생각보다 작았지만, 나는 아직 돈을 버는 것도 아니고, 아직 용돈을 받아서 쓰는 학생~취준생..(울음) 그러니까 이해해 줄거지?이게 그 찹쌀통밥이다. 사실 매장에 갔을 때 이건 다 팔렸는지 없고 어떤 모양인지 너무 궁금했는데 잘 받았다고 인증샷을 보내주셔서 사진만으로도 구경했다.아무튼 찹쌀통밥(소) 4개에 제 못생긴 한과 1개 주문해서 총 190000원 결제했고 바지한과도 서비스로 조금 더 주셨어요!차를 타지 않고 가서 가지고 다시 버스를 타기 힘들었는데 차만 있으면 다음에도 또 가볼 생각이다.어제 (4일은 브레이크 타임으로 다른곳에 갔다) 이모 생선찜을 못 먹은게 아쉬워서 이모 생선찜을 가려고 했는데.. 5일은 쉬는날이네.아..오랜만에 이모 생선찜으로 가오리찜을 먹고싶었는데 TT강릉은 수요일에 쉬는 곳이 많은 것 같아.강릉에서 또 다른 가오리찜 맛집으로 유명한 고성어찜에 갔다.원래 아침을 먹고 돌아다녀야 했는데 이날은 아침을 안 먹고 돌아다니다 보니 점심에는 배가 고파 눈이 돌기 직전이었다.그래서 여기도 간판 사진 찍는 걸 잊어버렸어.관광객도 많았지만 현지인들도 많이 오시는 것 같았다.반찬인데 내 입맛에는 너무 짰어.가오리찜주문한지 15분?20분?정도 기다리고 나온 홍어 찜, 여자 3명에(속)사이즈 45000원을 부탁해서 밥 2개 부탁했다.우리는 밥을 아주 조금 먹는 친구들이 있어 그 정도 주문했지만 대부분의 사람은 한 사람당 밥을 1잔씩 주문해도 좋을 것이다.홍어 찜을 처음 먹어 보는 친구는 밥 도둑이라고 해서 기뻐했다.홍어 찜이 3명으로 먹기에는 딱 좋겠어.3명 모두 적당히 배불리 먹고 나왔다.근데 내 입에는 아줌마의 생선 찜이 더 맛있었다.이번에는 아줌마의 생선 찜에 다시 가서 보지 않고~이 날은 세인트 존스 호텔을 예약했는데 체크인이 4시여서 밥 먹고 시간이 많이 비어 숙소 근처에 있는 카페에 갔다.장먼에 있는 “346커피 이야기”3층까지 있는 카페이다. 이곳은 카페가 넓고 좋겠다.이렇게 케이크도 많고!!귀찮아서 가까이서 찍지 않았지만, 그곳을 한 바퀴 돌면 꽤 다양한 빵을 만날 수 있다.음료수 시켜서 3층으로 올라갈게.내가 시킨건 빨간 히비스커스! 저녁에 커피를 마실 예정이라 커피는 안 시켰는데 커피를 시킬걸.. 내 입맛에 안맞았어.전에 먹었을 때 기억으로는 바닐라라떼와 빵은 맛있었어.카페에서 시간을 보내며 ‘세인트존스 호텔’ 체크인 상자. 사람이 많아서 대기자로 체크인을 기다리고 있었는데 예쁘게 꾸며져 있어서 한 장 찍어봤다.체크인 했는데 어메니티가 없어… 슬리퍼조차 없어.그래도 따뜻한 물도 잘 나오고 베개 높이가 별로 높지 않아서 다행이야.숙소 온도는 너무 덥지도 춥지도 않을 정도로 딱 좋았다. 그리고 제공해주는 펌킨&비트티가 내 취향에 잘 맞았다.너무 좋은 숙소다! 이런 느낌은 딱히 없어 무난했다.체크인 했는데 어메니티가 없어… 슬리퍼조차 없어.그래도 따뜻한 물도 잘 나오고 베개 높이가 별로 높지 않아서 다행이야.숙소 온도는 너무 덥지도 춥지도 않을 정도로 딱 좋았다. 그리고 제공해주는 펌킨&비트티가 내 취향에 잘 맞았다.너무 좋은 숙소다! 이런 느낌은 딱히 없어 무난했다.아르떼뮤지엄에 한번 가봤어.처음에는 진짜 우와 소리가 저절로 난다. 진짜 예쁘다.예술과는 거리가 먼 내가 봐도 멋진 곳이었어.인생샷을 찍기 위해 열심히 찍어 촬영한 결과 마지막에 밖에 나갈 때는 거의 넋이 나간 것 같은 느낌으로 나왔다.2번?까지는 아니고 한번쯤 가볼만한 곳!아르떼뮤지엄을 둘러보고 나오니 어느새 어둑어둑한 저녁이 되어 있었다.근처에 있는 갤러리밥스에 초당 옥수수커피를 마시러 갔다.전에 갔을 때는 브레이크 타임이라 사람이 너무 많아서 못 먹어서 돌았는데 이번에는 평일이라 바로 들어가서 먹었어!초당 옥수수커피 5500원, 초옥수수커피아이스크림 4500원.처음 들어 계산할 때 테이크 아웃 컵의 크기를 보고무심코 혼잣말로 “네, 뭐야.왜 이렇게 좁니?”라고 했지만 지금 생각하면 쫌 미안하네.우리는 매장에서 먹었고, 잔은 좀 작지만 맛은 정말 맛있었다.위의 옥수수 크림이 예술다면. 짠 달고 정말 맛있었다.툇마루의 검정 깨 커피도 맛있지만 여기가 좀 더 내 취향에 맞는 느낌?! 옥수수의 향기가 강하고. 사실은 둘 다 맛있다. 둘 다 먹는다.아이스크림은 옥수수의 향기와 커피 향이 약한 섞인 느낌?아이스크림도 맛있지만, 나는 커피를 더 특별하고 맛있게 느껴졌다.친구는 아이스크림 더 좋아했다.근처에 맛집을 찾아보면”1초당 비스트로”이라는 곳이 나왔다.배도 고프고 걸어서 10분도 걸리지 않으므로 빨리 가보고.여기는 요리를 제발, 식전에 팝콘을 준다. 독특함. KIRKLAND라고 쓰고 있었지만, 코스트코의 것 같아.짬뽕파스타 봉골레파스타 마르게리타피자 주문함.일단 가게 분위기, 직원 친절하고 좋아, 음식도 눈으로 보면 예뻐.근데 맛은…? 왜 맛집인지 솔직히 잘 모르겠어… 결국 많이 남기고 숙소로 갔다.내 입뿐만 아니라 친구들도 먹고 숙소에 갈 때 돈이 아깝다고 화를 많이 내고 있어.. 할 말이 많은데, 좋지도 않은 이야기를 길게 쓰고 싶지 않아서 이만 줄인다… 아무튼 이날은 이렇게 저녁을 먹고 산책하고 끝났다.2022.01.05. 수의 기록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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