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어맨 새차가 되다

세차를 정말 오랜만에 했어요 아이가 타는 가족차량이라 실내 위주로 하려고 했는데 2시간 엔진룸까지 다 했어요 날씨가 그렇게 덥지 않아서 시간내서 정말 시원하게 세차했어요

우리가족 차체어맨! 하체비 들여 고친후 한번의 고장도 없는 녀석입니다.

오래된 엔진과 미션에서도 벤츠는 벤츠죠?

길을 나섭니다 오늘은 2시간 셀프세차를 해야해요 흐흐흐

오래된 차지만 연비를 제외하고는 모두 만족합니다.대형차의 매력은 승차감이죠 옵션은 많지 않지만 승차감만큼은 최고입니다이제 12만 벤츠에 엔진에 12만은 새 차에요 ㅋㅋㅋ실버라.. 외모가 그렇게 지저분하진 않지만 그래도 차갑게 해야지폼건으로 걸고… 그동안…발판을 꺼냅니다… 오랜만이다.물로 다 뿌려 씻습니다.발판을 꺼냅니다… 오랜만이다.물로 다 뿌려 씻습니다.어느새 바디는 세차가 끝나갑니다.엔진룸을 집중적으로 닦습니다.아, 이 느낌 오랜만이네요.역시 내 차 엔진은 벤츠구나!체어맨은 쌍용자동차의 명차입니다 아직도 대우를 해줍니다ㅎㅎㅎ벤츠가 80년대에 개발한 자연흡기 6기통 M104 엔진입니다. 3200cc입니다.엔진룸을 닦으면서 엔진오일 체크도 하고오랜만에 차가 깨끗해져서 기분이 좋네요 카시트까지 타고 세차하려니 쉽지 않더라구요.기네요 ㅎㅎ아직 현행입니다 사고도 지금까지 24만원이 전부입니다 ㅋㅋㅋ이것이 2008년식이라니 믿을 수 없는 조용한 엔진에서 뛰어난 승차감! 그리고 넓은 실내휠도 다 걸레로 닦아주시고 오늘 하루 수고하셨습니다.바디가 블랙이었다면… 정말 죽을 뻔 했어요.역시 차는 실버네요 아름다운 뒷모습! 언제 출발할지 모르겠지만 그때까지 잘 타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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